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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Pseudophyllus titan)

Pseudophyllus titan (White, 1846)

"노란 꽃잎 위에서 초록빛 갑옷을 두르고 앉아있는 배짱이의 모습이다.
긴 더듬이와 튼튼한 뒷다리는 숲속에서 그가 가진 생명력을 잘 보여준다."
분류 메뚜기목 (Orthoptera) 여치과 (Tettigoniidae)
주요 서식지 숲 가장자리, 관목림, 풀밭
활동 시기 7월~10월
생태적 특징 '철썩, 철썩'하며 들리는 특유의 울음소리가 특징인 대표적인 가을 곤충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독특한 울음소리: 수컷은 앞날개를 비벼 '철썩, 철썩' 혹은 '찌륵, 찌륵'하는 소리를 낸다. 이는 암컷을 유인하거나 다른 수컷과 영역 경쟁을 할 때 사용된다.
  • 잡식성 식성: 식물의 잎뿐만 아니라 작은 곤충도 잡아먹는 잡식성 곤충이다. 튼튼한 턱을 가지고 있어 먹이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 보호색과 위장: 녹색의 몸색깔은 나뭇잎 사이에서 천적의 눈을 피하기 위한 훌륭한 보호색 역할을 한다.

■ 국내 서식 주요 메뚜기목 5종 상세 비교

구분 배짱이 여치 베짱이붙이 쇳메뚜기 풀무치
울음소리 철썩-철썩 찌르르- 지이-지이- - -
서식 성향 숲가/풀밭 풀밭/산지 습지/논 들판

※ 생태 메모

배짱이는 가을밤을 수놓는 소리의 주인공이자 자연의 음악가이다. '개미와 배짱이'라는 전래 동화 때문에 게으른 이미지로 기억되기도 하지만, 실제 자연 속에서 배짱이는 숲 생태계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당당한 구성원이다. 가을 들판을 거닐 때 들리는 그들의 정겨운 노랫소리를 한번 귀 기울여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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