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자주빛 꽃송이와 굵고 튼실한 줄기가 깊은 산중의 깊은 정취와 강인한 생명력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참당귀
Angelica gigas Nakai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짙은 암자색의 겹산형꽃차례와 우람한 자태: 8~9월에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둥글고 큼직한 우산 모양의 꽃차례가 발달한다. 일반적인 산형과 식물의 하얀 꽃들과 달리 강렬하고 깊은 자주색(암자색) 꽃잎이 빽빽하게 모여 피어 시각적으로 엄청난 무게감과 고풍스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 자주빛 홈이 파인 줄기와 큼직한 깃꼴겹잎: 줄기는 곧게 서며 자주색 세로 줄무늬 또는 홈이 파여 있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2~3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지며, 잎자루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독특하고 향긋한 한방 특유의 향기를 품고 있다.
- 이름의 유래와 약용식물의 가치: '당귀'라는 이름은 옛날 중국에서 전래될 때 전쟁터에 나간 남편이 돌아오게(當歸) 만든다는 전설이나, 피를 마땅히 제자리로 돌려놓는다는 효능에서 유래하였다. 그중에서도 우리 토종인 참당귀는 한방에서 최상급 약재 및 보혈제로 널리 쓰이는 귀중한 자생식물이다.
■ 주요 산형과 유사종 비교 (4종)
| 구분 | 참당귀 (본 종) | 지리산당귀 | 개구리발톱 (천궁 등 유사종) | 어수리 |
|---|---|---|---|---|
| 꽃의 색상 | 짙은 자주색 (암자색) | 황백색 또는 연한 자주색 | 흰색 (백색 꽃차례) | 순백색 (가장자리가 큼) |
| 꽃차례의 형태 | 구형에 가까운 겹산형꽃차례 | 퍼진 형태의 겹산형꽃차례 | 작은 우산모양의 백색 화서 | 납작한 우산 모양의 큰 꽃차례 |
| 줄기 및 향기 특성 | 자주빛 줄기, 독특한 당귀 향 | 지리산 일대 자생, 당귀 향유 | 초록빛 줄기, 약한 향 | 줄기에 털이 많고 나물로 우수함 |
| 주요 용도 | 뿌리를 한방 보혈제(당귀)로 활용 | 약용 및 자생식물 관찰 | 산채 및 약용 식물 |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고급 산나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