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룩덜룩한 불염포 속에 오톨도톨한 꽃차례를 감추고 있는 한국앉은부채의 신비로운 자태이다.
차가운 눈을 뚫고 스스로 열을 내어 싹을 틔우는 이른 봄의 생명력이 렌즈 너머로 고귀하게 다가온다."
차가운 눈을 뚫고 스스로 열을 내어 싹을 틔우는 이른 봄의 생명력이 렌즈 너머로 고귀하게 다가온다."
한국앉은부채
Symplocarpus koreanus J.S.Lee, S.H.Kim & S.C.Kim
■ 형태적 특징 상세
- 불염포와 육수꽃차례: 짙은 자갈색에 얼룩무늬가 있는 주머니 모양의 '불염포'가 작은 꽃들이 빽빽한 '육수꽃차례'를 감싸 보호한다.
- 배춧잎 같은 잎: 꽃이 질 무렵부터 세력이 커져, 나중에는 심장형의 아주 넓고 큼직한 잎으로 자라나 무성한 군락을 이룬다.
- 독특한 생존 전략: 세포 호흡으로 스스로 열을 내 주변 얼음을 녹이는 신비로운 발열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주요 앉은부채속(Symplocarpus) 유사종 비교
| 구분 | 한국앉은부채 | 앉은부채 | 애기앉은부채 |
|---|---|---|---|
| 개화 시기 | 3월 ~ 4월 | 3월 ~ 4월 | 7월 ~ 8월 |
| 꽃과 잎 관계 | 잎과 동시 개화 | 잎보다 먼저 개화 | 잎이 진 후 개화 |
※ 주의 사항
앉은부채는 잎이 연하고 넓어 산나물로 오인하기 쉽지만,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천남성과의 유독 식물입니다. 절대 채취하거나 날로 먹어서는 안 되며, 눈으로 즐기는 관찰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