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지 위로 날아오르는 하얀 새를 닮은 신비로운 꽃, 해오라비난초의 우아한 자태이다.
길게 늘어진 꽃잎의 날렵한 선은 렌즈 너머로 마치 하늘을 향해 비상하려는 듯한 생명력을 전해준다."
길게 늘어진 꽃잎의 날렵한 선은 렌즈 너머로 마치 하늘을 향해 비상하려는 듯한 생명력을 전해준다."
해오라비난초
Habenaria radiata (Thunb.) Spreng.
■ 형태적 특징 상세
- 해오라기를 닮은 꽃: 꽃의 모양이 마치 백로(해오라기)가 날개를 펼치고 나는 모습과 흡사하여 '해오라비난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순결한 흰색 꽃잎: 입술꽃잎(순판)이 세 갈래로 깊게 갈라져 마치 새의 날개와 꼬리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멸종위기 보호종: 야생에서 보기가 매우 드물며, 자생지가 파괴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귀한 우리의 야생 난초입니다.
※ 생태 메모
해오라비난초는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자생 조건이 까다롭고 귀한 식물입니다. 자연 속에서 이 비상하는 새를 닮은 꽃을 만난다면, 사진을 남기는 것보다 먼저 그 자생지를 훼손하지 않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숲의 귀한 생명력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