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Aneilema keisak Ha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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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neilema keisak Hassk.
과명 : 닭의장풀과(Commelinaceae)
속명 : 사마귀풀속(Aneilema)
이명 : 애기달개비 애기닭의밑씻개
잎 : 잎은 호생하며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2~6cm 폭 4~8mm로서 밑부분이 길이 1cm정도의 엽초로 되며 엽초 전체에 털이 있다.
꽃 : 꽃은 8-9월에 줄기 선단이나 각 엽액에서 1개씩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지름 약 13mm이고 화경은 길이 1.5-3cm로서 선상의 포가 1개 있다. 꽃받침잎은 피침형 둔두로서 길이 4mm정도이고 꽃잎은 난형이며 끝이 둥글고 길이 5mm정도로서 꽃받침잎과 더불어 3개씩이며 연한 홍색이다. 수술은 3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헛수술은 3개로서 짧다. 암술 1개이고 수술대 기부에 긴 털이 있다.
열매 : 삭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8-10mm로서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각 실에 5-6개의 종자가 들어있고 과경은 길이 1.5-3㎝로서 밑으로 굽는다.
줄기 : 줄기 기부는 비스듬히 땅을 기면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이고 연한 녹색이지만 홍자색이 돌며 줄기에 털이 돋은 1개의 줄이 있다.
뿌리 : 줄기의 땅을 기는 부분에서는 마디 마다 수염뿌리가 돋는다.
분포 :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형태 : 1년생 초본이다.
유사종 : ▶덩굴닭이장풀(Streptolirion volubile):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심장형 꽃은 흰색이다.
특징 : 열대 지방에 약 60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국명출전 :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 Commelin. Ind. 31 (1870) 1) Neo-Lineamenta Florae Manshuricae (Kitag., 1979)
참고문헌 : 1) 조선식물명집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가을 볕이 내리쬐는 물가 습지, 붉은 빛 감도는 줄기 끝에 살포시 피어난 사마귀풀의 청초한 연보랏빛 자태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3장의 꽃잎과 뚜렷한 수술의 정교한 결이 렌즈 프레임을 가득 채우며 습지 야생화 특유의 여린 생명력을 전해준다."

사마귀풀

Aneilema keisak Hassk.

분류 닭의장풀목 (Commelinales) 닭의장풀과 (Commelinaceae) 사마귀풀속 (Aneilema)
영명 Asian Dewflower, Keisak Aneilema
주요 서식지 전국 각지의 논둑, 하천가, 도랑, 양지바른 습지 및 수변 주변
생태적 특징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이나 잎드럭에서 연한 자홍색 또는 연보라색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 수생/습지식물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3장의 연보랏빛 꽃잎과 수술 구조: 8~9월에 잎드럭이나 줄기 끝에서 지름 1cm 안팎의 꽃이 1개씩 피어난다. 꽃잎은 3장으로 연한 보라색 또는 자홍색을 띠며, 위쪽 2장은 크고 아래쪽 1장은 작다. 수술은 3개의 완전한 수술과 3개의 헛수술로 구성된다.
  • 밑으로 눕는 줄기와 좁은 피침형 잎: 줄기는 15~30cm 길이로 아래쪽이 옆으로 엎드려 자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고, 끝부분이 비스듬히 세워진다. 줄기는 흔히 자줏빛이 돌며, 잎은 줄 모양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기부는 집(엽초)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 '사마귀풀' 이름의 유래와 민간 민속: 식물의 즙을 짜서 피부의 사마귀에 바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는 민간 처방에서 유래하였다. 또한 곤충 사마귀가 자주 머무는 논가 습지에서 흔히 발견된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공존한다.

■ 닭의장풀과 및 주요 습지/자생 유사종 비교 (4종)

구분 사마귀풀 (본 종) 닭의장풀 나도닭의장풀 보풀
꽃의 색상 및 포엽 연보라색 ~ 연자홍색, 포잎이 뚜렷하지 않음 선명한 파란색(청색), 조개껍질 모양 포에 싸여 개화 연한 하늘색 ~ 백색, 넓은 포잎에 싸임 순백색(3장 꽃잎), 층상 輪生 개화 (택사과)
잎의 형태 선형 ~ 좁은 피침형 (폭이 가늘고 좁음) 달걀 모양 피침형 (폭이 비교적 넓음) 넓은 달걀 모양, 끝이 아주 뾰족함 화살 모양 (기부가 갈라진 전형적 화살형)
줄기 생육 특성 밑부분이 엎드려 마디마다 뿌리를 내림 마디가 굵고 비스듬히 자라 다육질을 띰 밑으로 기면서 곧추서며 털이 약간 있음 줄기 없이 뿌리에서 잎자루가 모여나옴
서식 환경 논둑, 물가 습지, 양지바른 도랑 주변 길가, 밭둑, 빈터, 숲 가장자리 (건조~습지) 산지 숲속 약간 습한 숲바닥 논, 늪지, 연못가 깊은 습지

※ 생태 메모

가을 벼가 익어가는 논둑이나 수변 습지 주변에서 만나는 사마귀풀은 흔히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작지만, 가까이 다가가 접사 렌즈로覗어볼 때 보석 같은 연보랏빛 빛깔을 드러낸다. 닭의장풀과의 친척답게 수줍게 반쯤 열린 듯 피어나는 꽃 형태와 투명한 털들의 배열은 야생화 접사 촬영의 세밀한 묘미를 극대화해 준다. 가을 볕 아래 물가 반짝임과 조화를 이루는 사마귀풀의 모습을 카메라 프레임에 담아내는 순간은 들꽃 출사의 그윽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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