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암차즈기(Salvia plebeia 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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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alvia plebeia R.Br.
과명 : 꿀풀과(Labiatae)
속명 : 배암차즈기속(Salvia)
이명 : 배암배추 배암차즈키 뱀배추 뱀차조기
잎 : 겨울동안에는 경생엽보다 큰 근생엽이 총생하여 지면으로 퍼지지만 꽃이 필 때는 없어진다. 경생엽은 난상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길이 3~6cm 폭 1~2cm로서 양면에 잔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의 길이는 1~3cm이다.
꽃 : 꽃은 5~7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총상화서는 줄기 윗부분의 엽액과 끝에 달리고 길이 8-10cm로서 짧은 털이 다소 밀생한다. 꽃받침은 길이 2.5-3mm에서 4mm정도로 자라며 양순형이고 상·하로 깊게 갈라지며 선점과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4-5mm로서 양순형이고 하순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2개이고 葯隔(약격)이 앞뒤로 비슷하게 수술대처럼 자란다.
열매 : 4개의 분과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0.8mm정도로서 능각이 없으며 짙은 갈색이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30-70cm로서 네모지며 곧게 서고 아래를 향한 잔털이 밀생한다.
분포 : ▶아시아 동남부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까지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형태 : 이년생 초본이다.
국명출전 :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 Prodr. 501 (R.Br., 1810)
참고문헌 :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2)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들녘과 밭둑, 보드라운 털로 덮인 줄기 사이로 아담한 입술 모양의 연한 보라빛 꽃을 피워 올린 배암차즈기의 소박한 자태이다.
정겹게 모여 피어난 꽃송이가 거친 들판에 온화하고 아늑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배암차즈기

Salvia plebeia R.Br.

분류 꿀풀목 (Lamiales) 꿀풀과 (Lamiaceae) 배암차즈기속 (Salvia)
영명 Plebeian Sage
주요 서식지 전국 각지의 들판, 밭둑, 길가, 습윤한 빈터 및 풀밭
생태적 특징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연한 보라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입술 모양의 꽃을 피우는 두해살이풀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입술 모양의 꽃과 촘촘한 총상꽃차례: 5~6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꽃이 달리어 전체적으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연한 보라색, 홍자색 또는 거의 흰색에 가깝게 피어나며, 상순판이 투구처럼 살짝 굽고 하순판이 3갈래로 갈라지는 전형적인 꿀풀과 특유의 입술 모양 구조를 취한다.
  • 주름이 많은 긴 잎과 부드러운 털의 밀생: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구부러진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발달하며 표면에 쭈글쭈글한 주름이 뚜렷하게 잡힌다.
  • 이름의 유래와 한방적 활용: 뱀이 자주 출몰하는 습한 풀숲이나 밭가에서 잘 자란다는 생태적 습성에서 '뱀'의 사투리인 '배암'과 차조기(참취류)를 뜻하는 '차즈기'가 합쳐져 이름이 유래하였다. 민간과 한방에서는 전초를 '한다연(旱田草)' 또는 '여지초'라 부르며 혈액순환과 소염 작용을 돕는 약재로 활용해 왔다.

■ 주요 꿀풀과 및 배암차즈기속 유사종 비교 (4종)

구분 배암차즈기 (본 종) 들깨풀 광대나물 꿀풀
잎의 형태 및 질감 긴 타원형, 표면에 뚜렷한 주름이 짐 달걀 모양, 양면에 털이 있고 얇음 원형 또는 콩팥 모양, 윗잎이 줄기를 감쌈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 잎자루가 김
꽃의 색상 및 배치 연한 보라색, 줄기 끝에 층층이 달림 연한 홍자색, 총상화서로 달림 홍자색, 잎겨드랑이에 돌려남 자주색, 원통형 이삭꽃차례를 이룸
생활형태 두해살이풀 (직립형) 한해살이풀 (향기가 강함) 두해살이풀 (누워 자라다 일어섬) 여러해살이풀 (지하경 발달)
주요 특징 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 전체에 향기와 짧은 털이 있음 윗부분의 잎이 서로 붙어 독특한 형태 꽃이 진 후 이삭이 갈색으로 마름

※ 생태 메모

들판과 밭둑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배암차즈기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꿀풀과 특유의 정교한 입술 모양 꽃과 주름진 잎으로 고유의 정취를 전해주는 자생식물이다. 척박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는 환경에서도 질긴 생명력으로 군락을 이루며 자라나 자연의 소박한 일상을 지탱해 준다. 조용히 피어나는 보라빛 꽃송이를 프레임에 담아내는 순간은 야생화 탐구와 출사에서 마주하는 소중하고 아늑한 위로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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