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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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속명 : 모데미풀속(Megaleranthis)
이명 : 금매화아재비 운봉금매화
잎 :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엽병이 짧고 다시 2-3개로 깊게 갈라진 다음 결각상의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끝이 뾰족하다.
꽃 :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고 포는 잎과 같으며 크기도 비슷하고 경생엽이 없으며 중앙부에서 1개의 화경(花梗)이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화경은 길이 5mm정도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5개이며 자방과 수술은 많고 떨어진다.
열매 : 골돌은 길이 12mm로서 길이 3mm정도의 암술대가 있으며 털이 없고 방사상으로 배열된다.
줄기 : 길이가 20-40cm정도이고 총생한다.
분포 : 한라산 지리산 태백산 점봉산 설악산 등 고산·아고산지대의 800m이상 지역에서 자란다.
형태 : 다년초
특징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고산성 식물이다. 속명은 희랍어 megas(크다)와 Eranthis(나도바람꽃)의 합성명으로 Eranthis보다 크다는 뜻이며 종명은 참반디속의 잎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번식 및 재배를 통해 경제적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운 식물이므로 식물원 등의 전문적인 기관에서 전시용 및 보존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2)
국명출전 :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 Act. Phytotax. Geobot. 4 : 131 (1935)
참고문헌 :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2)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3) 한국식물도감 (이영노, 1996, 1998) 4)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축축한 낙엽이 깔린 고산의 계곡가, 맑은 봄 햇살을 받으며 피어난 모데미풀의 청초한 자태이다.
단정하게 벌어진 새하얀 꽃과 깊게 패인 녹색 잎사귀의 대비가 깊은 숲이 품은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모데미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분류 미나리아재비목 (Ranunculales)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모데미풀속 (Megaleranthis)
영명 Korean Megaleranthis
주요 서식지 고산 지대의 습기가 풍부한 계곡 주변이나 낙엽활엽수림 하부
생태적 특징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서식하는 1속 1종의 희귀 특산식물 (여러해살이풀)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세계적인 희귀종, 한국의 특산식물: 모데미풀속(Megaleranthis)은 전 세계 식물 분류군을 통틀어 오직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1속 1종'의 고유종이다. 지리산, 소백산, 태백산, 한라산 등 해발고도가 높은 깊은 산의 습윤한 환경에서 드물게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여 식물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 이름의 유래와 '모데미' 마을: 1935년 일본인 식물학자 오위(Ohwi)에 의해 지리산 남원 운봉의 '모데미'라는 산골 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 지명을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애석하게도 현재 그 마을은 사라져 터만 남았으나, 식물의 이름 속에는 그 땅의 역사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 눈부신 하얀 꽃받침과 잎의 형태: 4~5월에 줄기 끝에 별 모양의 하얀 꽃이 한 송이씩 핀다. 5~6장의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며, 진짜 꽃잎은 퇴화하여 안쪽의 노란색 꿀샘(선체)으로 남아 수술과 섞여 있다. 꽃대 아래를 감싸는 포엽과 뿌리잎 모두 손바닥 모양으로 날카롭고 깊게 갈라지는 것이 바람꽃류와 구분되는 뚜렷한 특징이다.

■ 모데미풀 및 하얀색 유사 봄꽃류 생태 비교 (4종)

구분 모데미풀 (본 종) 너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속명 (분류) 모데미풀속 (특산종) 너도바람꽃속 바람꽃속 바람꽃속
포엽(잎)의 형태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짐 선형으로 아주 잘게 갈라짐 5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음 3출엽으로 잎자루가 긺
꿀샘(퇴화 꽃잎) 유무 노란색 꿀샘 존재 끝이 2갈래인 노란색 꿀샘 존재 꿀샘 없음 (수술만 존재) 꿀샘 없음 (수술만 존재)
꽃차례 (피는 모양) 줄기 끝에 1송이 줄기 끝에 1송이 줄기 끝에 1송이 줄기 끝에 1송이

※ 생태 메모

모데미풀은 빙하기의 잔존 식물로 추정되며, 서늘하고 습도가 유지되는 고산의 특정 구역에서만 살아갈 수 있도록 까다롭게 진화했다. 이로 인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산림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하여, 현재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계곡류의 습한 이끼와 어우러진 모데미풀 군락의 고고한 모습은 한국의 산하가 가진 고유한 생태적 아름다움을 대변하며, 그 진귀한 풍경을 마주하고 프레임에 담아내는 순간은 식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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