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모시대(Adenophora grandiflora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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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denophora grandiflora Nakai
과명 : 초롱꽃과(Campanulaceae)
속명 : 잔대속(Adenophora)
이명 : 도라지모시나물 도라지모싯대 도라지잔대 큰잔대
잎 : 밑부분의 잎은 엽병의 길이가 1-2cm이지만 위로 올라 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지고 난상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털이 있다.
꽃 : 꽃은 8월에 피고 하늘색으로서 총상화서에 밑을 향해 달리며 포는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다소 톱니가 있으며 소화경은 중앙부의 꽃받침열편과 길이가 비슷하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화관은 넓은 종형이고 길이 4cm 지름 3c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난형으로서 끝이 짧게 뾰족해지고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 밑부분이 넓어져 중앙까지 붙어 있고 윗부분이 젖혀지다. 꽃밥은 떨어져 있으며 길이 3-4mm이고 암술대는 통부보다 약간
줄기 : 높이가 70cm에 달하며 곧게 서고 털이 없고 매끄럽다.
뿌리 : 굵고 비대한 덩이뿌리가 있다.
분포 : 설악산 이북의 산지에 분포한다.
형태 : 다년생 초본이다.
국명출전 :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 Bot. Mag. (Tokyo) 23 : 188 (1909)
참고문헌 :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2)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3)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깊은 산 그늘진 숲속, 영롱한 보랏빛 종 모양의 꽃송이들이 여름 바람에 흔들리는 도라지모시대의 청초한 자태이다.
맑고 투명한 화관과 은은한 색감이 렌즈 너머로 고혹적인 여름 숲의 정취를 가득 전해준다."

도라지모시대

Adenophora grandiflora Nakai

분류 초롱꽃목 (Campanulales) 초롱꽃과 (Campanulaceae) 잔대속 (Adenophora)
영명 Large-flowered ladybell
주요 서식지 전국의 높은 산림 지대, 다소 그늘진 숲 속 및 능선 주변 풀밭
생태적 특징 한여름에 보라색 종 모양의 큰 꽃을 피우며 서늘한 고산성 환경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풀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시원하게 벌어지는 큼직한 꽃: 7~8월에 원줄기 끝과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보라색 또는 청자색 꽃이 원추꽃차례로 밑을 향해 달린다. 일반 모시대에 비해 꽃통이 훨씬 크고, 화관(꽃잎) 끝이 도라지꽃처럼 다소 넓게 벌어지는 경향이 있어 '도라지모시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 어긋나는 잎과 매끄러운 줄기: 줄기는 40~8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호생) 달리며, 넓은 피침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이 둥글게 돌려나는 잔대류와 확연히 구별되는 특징이다.)
  • 핵심 동정 포인트, 암술대의 길이: 초롱꽃과 잔대속(Adenophora) 식물들을 구별할 때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꽃 속의 '암술대'이다. 도라지모시대는 암술대가 꽃잎(화관) 밖으로 거의 튀어나오지 않거나 끝부분에 살짝 걸치는 정도로 짧은 반면, '잔대'는 암술대가 꽃잎 밖으로 길게 쑥 내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주요 초롱꽃과 유사종 비교 (5종)

구분 도라지모시대 (본 종) 모시대 잔대 층층잔대 초롱꽃
꽃의 크기 및 형태 크고 통이 넓은 종 모양 중간 크기의 종 모양 작고 긴 항아리 모양 꽃이 층을 지어 돌려남 매우 크고 자주색 반점 있음
암술대의 돌출 여부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음 (짧음) 화관 밖으로 살짝 나옴 화관 밖으로 매우 길게 나옴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옴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음
잎차례 (배열 형태) 어긋남 (호생) 어긋남 (호생) 3~5장이 돌려남 (윤생) 4~5장이 돌려남 (윤생) 어긋남 (하트 모양)
주요 서식 환경 깊은 산, 비교적 고산 지대 전국의 산지 숲 속 전국의 양지바른 산기슭, 들판 산지 풀밭 산지 숲 가장자리, 들판

※ 생태 메모

여름철 땀을 식히며 걷는 깊은 산행에서 마주치는 초롱꽃과 식물들은 고개 숙인 얌전한 모습과 청초한 색감으로 지친 발걸음을 위로해 준다. 그중에서도 도라지모시대는 일반 모시대보다 꽃통이 넓고 커서 유독 시원스럽고 화려한 매력을 자랑한다. 야생에서 초롱꽃과 식물들을 만났을 때는 잎이 어긋나는지 돌려나는지(잎차례)를 확인하고, 꽃 속의 암술대가 밖으로 얼마나 돌출되었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올바른 동정의 첫걸음이다. 점차 서늘한 고산 지대에서만 그 모습을 온전히 허락하는 자생식물이므로, 카메라에 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기쁨만큼 서식지 보존에 대한 애정도 함께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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