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떡풀(Saxifraga fortunei var. incisolobata (Engl. & Irmsch.)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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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axifraga fortunei var. incisolobata (Engl. & Irmsch.) Nakai
과명 : 범의귀과(Saxifragaceae)
속명 : 범의귀속(Saxifraga)
이명 : 대문자꽃잎풀섬바위떡풀지리산바위떡풀 지이산떡풀지이산바위떡풀
잎 : 잎은 밀생하며 약간 육질이고 엽병은 길다. 근생엽은 심원형이고 길이 3-15cm 폭 4-20cm로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털이 거의 없거나 굵은 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은 길이 3-30cm로서 기부에 막질의 탁엽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다.
꽃 : 화경(花莖)은 높이 5-35cm로서 털이 없는 것과 있는 것이 있고 꽃은 백색이며 길이 10-25cm의 원추상 취산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3-20mm로서 흔히 짧은 선모가 있다. 꽃받침은 5개이며 길이 2-3mm이고 꽃잎은 5개로서 옆으로 퍼지며 백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돌고 위쪽 3장은 길이 3-4mm 아래쪽 2장은 길이 5-15mm로서 간혹 톱니가 있다. 수술은 길이4-7mm이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 : 열매는 길이 4-6mm의 삭과로서 난형이며 끝에 2개의 돌기가 있다. 종자는 긴 방추형이고 길이 0.8mm정도이다.
분포 : 전국 각지의 산지에 난다.
형태 : 다년생 초본
유사종 : ▶지리산바위떡풀 (var. koraiensis NAK.) : 잎 표면에 털이 약간 있다. ▶털바위떡풀 (var. pilosissima NAk.) : 엽병에 털이 많으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특징 : 울릉도에서 자라고 모두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한다.
국명출전 : 국가식물표준목록
학명출전 : J. Jap. Bot. 14: 228 & 230 (1938)
참고문헌 : 1)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이끼 낀 거친 암벽 틈새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피어난 바위떡풀의 청초한 자태이다.
위쪽보다 유난히 길게 늘어진 아래쪽 두 장의 흰 꽃잎이 척박한 바위 환경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강인한 생명력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바위떡풀

Saxifraga fortunei var. incisolobata (Nakai) Nakai

분류 범의귀목 (Saxifragales) 범의귀과 (Saxifragaceae) 범의귀속 (Saxifraga)
영명 Fortune's saxifrage
주요 서식지 전국 깊은 산의 그늘지고 습한 계곡 암벽 및 바위틈
생태적 특징 늦여름에서 가을(8~10월)에 비대칭의 흰색 꽃을 피우는 다년초로 바위 표면에 밀착해 자람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비대칭의 특징적인 십자형(大자형) 꽃: 8~10월경 잎 사이에서 10~25cm의 꽃줄기가 나와 원추꽃차례로 흰색 꽃이 성글게 달린다. 꽃잎은 5장인데, 위쪽 3장은 짧고 둥근 반면, 아래쪽 2장은 유난히 길게 뻗어 큰 대(大) 자 모양의 독특한 비대칭 구조를 이룬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 바위에 밀착하는 신장형 잎: 줄기 없이 뿌리에서 여러 장의 잎이 뭉쳐난다. 잎은 다육질로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심장저(하트 모양 밑동)를 가진 둥근 콩팥 모양(신장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천열(얕게 갈라짐)하며 톱니가 있다.
  • '바위떡풀'이라는 이름과 암벽 적응: 잎이 바위 표면에 떡처럼 찰싹 달라붙어 자란다고 하여 '바위떡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흙이 거의 없는 암벽 틈새의 적은 수분과 영양분만으로도 살아가는 강인한 착생 능력을 지녔으며, 가을철 숲속 바위지대를 밝히는 대표적인 야생화이다.

■ 바위 서식 유사 식물 비교 (4종)

구분 바위떡풀 (본 종) 바위취 참바위취 돌단풍
꽃의 특징 (꽃잎) 아래 2장이 확연히 길게 늘어짐 아래 2장이 길게 늘어짐 5장의 크기가 비슷하거나 약간 차이 5장의 크기가 모두 같은 대칭형
잎의 형태 및 무늬 둥근 신장형 (무늬 없음) 둥근 신장형 (뚜렷한 흰색 맥 무늬) 타원형 (세로로 길쭉함) 단풍잎 모양 (깊게 5~7갈래 갈라짐)
번식 방식 기는줄기(런너)가 없음 붉은색 기는줄기로 넓게 번식 기는줄기가 없음 굵고 단단한 뿌리줄기가 암벽에 붙음
개화 시기 8~10월 (늦여름~가을) 5~6월 (봄~초여름) 7~8월 (여름) 4~5월 (봄)

※ 생태 메모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시기, 숲속 어둡고 습윤한 계곡의 이끼 낀 바위벽을 보면 마치 별이 흩뿌려진 듯 피어난 바위떡풀을 만날 수 있다. 아래쪽 두 장의 꽃잎을 치마처럼 길게 늘어뜨린 비대칭의 십자형 꽃송이는 매개 곤충이 앉기 편한 착륙장 역할을 하는 진화적 산물이다. 화단에 흔히 심는 원예종 '바위취'와 꽃의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바위떡풀은 잎에 흰색 맥 무늬가 없고 기는줄기(런너)를 뻗어 번식하지 않는 점으로 쉽게 구분된다. 거칠고 험준한 바위 환경과 연약해 보이는 맑은 흰 꽃의 시각적 질감이 훌륭하게 교차하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생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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