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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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543.JPG

"모래밭 위에 당당히 터를 잡고 앉은 참개구리의 정교하고 우아한 자태이다.
등 중앙을 잇는 선명한 황록색 세로선과 흑갈색 점무늬의 또렷한 대비, 그리고 금빛으로 빛나는 커다란 눈망울이 렌즈 프레임을 넘어 생생한 야생의 숨결을 전달한다."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 (Hallowell, 1861)

분류 개구리목 (Anura) 개구리과 (Ranidae) 참개구리속 (Pelophylax)
영명 Black-spotted Pond Frog
주요 서식지 전국의 논, 저수지, 하천 주변, 양지바른 습지 및 평지 풀밭
생태적 특징 4~7월 산란기를 가지며, 곤충, 지렁이, 거미 등 소형 무척추동물을 포식하는 우리나라 대표 양서류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뚜렷한 등 중앙 줄무늬와 흑색 반점: 암갈색 내지 연두색 바탕의 등 중앙에 머리 끝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선명한 황록색/연두색 세로줄이 뻗어 있다. 등 양쪽에는 흑갈색의 불규칙한 반점들이 줄지어 배열되며, 피부에 기다란 융기선(돌기 줄무늬)들이 잘 발달해 있다.
  • 체구 및 울음소리 특징: 몸길이는 보통 6~9cm 정도로 암컷이 수컷보다 체구가 크다. 수컷은 뺨 양쪽에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어 산란기가 되면 "꾸룩- 꾸룩-" 하는 유쾌하고 청량한 소리로 울어 대며 암컷을 유인한다.
  • '참개구리' 이름의 유래: '참'이라는 접두사는 '진짜', '대표적인'이라는 의미를 뜻한다. 예로부터 우리 농촌 들녘이나 논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었던 대표적인 개구리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국내 주요 개구리과 양서류 비교 (4종)

구분 참개구리 (본 종) 금개구리 옴개구리 청개구리
등 세로 줄무늬 등 중앙에 굵고 명확한 세로선 1개 등 양쪽에 선명한 금색 2줄 (중앙선 없음) 등 세로선 없음 등 세로선 없음 (환경에 따라 체색 변화)
피부 질감 및 돌기 선형 융기선(길쭉한 돌기) 줄무늬 발달 피부가 비교적 매끄러운 편 피부 전체에 옴처럼 오돌토돌한 돌기 무성 매우 매끄럽고 발가락에 흡반(빨판) 발달
체색 특성 황록색, 갈색, 검은 점무늬 혼합 밝은 녹색 바탕에 금빛 띠, 배는 황금색 어두운 흑갈색~잿빛의 칙칙한 색상 선명한 연두색~녹색 (검은 눈선 뚜렷)
보존 및 생태 지위 흔하게 관찰되는 일반 야생 양서류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지정 보호종 계곡 및 깨끗한 수질 주변 서식 수목 위, 논가 풀밭 등 전국 서식

※ 생태 메모

모래흙 위에서 정면을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참개구리의 자태는 우리나라 시골 들녘의 고즈넉한 풍경을 대변한다. 등 중앙의 선명한 척수선과 몸 전체에 분포한 무늬의 또렷한 선명도는 촬영자의 정확한 초점 매칭과 빛 연출을 보여주며, 자연 생태 관찰과 출사의 정겨운 정취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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