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단풍(Mukdenia rossii)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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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계곡물 소리가 들리는 거친 바위틈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피어난 돌단풍의 맑은 자태이다.
흙 한 줌 없는 척박한 암벽과 대조를 이루는 앙증맞은 흰 꽃송이들이 렌즈 너머로 강인한 생명력을 전해준다."

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분류 범의귀목 (Saxifragales) 범의귀과 (Saxifragaceae) 돌단풍속 (Mukdenia)
영명 Maple-leaf mukdenia, Ross's mukdenia
주요 서식지 전국 각지 산지의 계곡 주변, 물가, 척박한 바위틈이나 절벽
생태적 특징 바위에 단단히 붙어 자라며 단풍잎을 닮은 잎을 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상세

  • 이른 봄의 별 모양 꽃: 4~5월에 잎이 채 자라기도 전에 뿌리에서 길게 올라온 꽃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흰색 또는 옅은 분홍빛을 띠는 5~6장의 꽃잎과 꽃받침이 마치 작은 별과 같은 형태를 이룬다.
  • 단풍나무를 닮은 잎과 이름의 유래: 잎은 뿌리줄기에서 뭉쳐서 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깊게 갈라진 형태가 단풍나무 잎을 쏙 빼닮아 '돌단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 표면에는 약간의 윤기가 돌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발달해 있다.
  • 계곡 바위틈에 특화된 뿌리줄기: 굵고 짧은 비늘줄기(근경)가 척박한 바위 겉면이나 좁은 틈새에 단단히 착생하여 자란다. 이러한 뿌리 구조는 여름철 장마의 거센 물살에도 쓸려가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진화한 계곡 생태계만의 훌륭한 적응 전략이다.

■ 계곡 바위틈에 자생하는 주요 범의귀과 식물 비교 (4종)

구분 돌단풍 (본 종) 바위취 바위떡풀 도깨비부채
잎의 형태 단풍나무 잎 모양 (장상결각) 원형~신장형 (흰색 무늬 발달) 둥근 신장형 (가장자리 얕은 결각) 매우 큰 손바닥 모양 (장상결각)
꽃의 형태 흰색~연분홍, 대칭형 별 모양 비대칭 (아래 2장 꽃잎이 유독 김) 대문자 '大' 형태의 비대칭 꽃 황백색 꽃이 큰 원추꽃차례로 핌
개화 시기 4~5월 (이른 봄) 5~6월 (초여름) 8~9월 (늦여름~가을) 6~7월 (여름)
서식지 특징 햇볕이 드는 계곡 바위 틈 그늘지고 습윤한 바위 틈 깊은 산속 습기가 많은 그늘진 암벽 깊은 산 그늘지고 부식질 많은 곳

※ 생태 메모

초봄, 계곡의 얼음이 녹아내릴 무렵 차가운 물보라를 맞으며 바위틈에서 가장 먼저 꽃대를 밀어 올리는 돌단풍은 숲 생태계의 대표적인 지표 식물이다. 흙 한 줌 없는 척박한 암벽 환경에서도 굵은 비늘줄기로 착생해 물살을 이겨내는 모습은 자연의 억척스러운 생명력을 대변한다. 렌즈에 포착된 작고 하얀 꽃송이와 아직 덜 자란 단풍 모양의 잎새는 척박한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식물의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생존 방식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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