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유원지에 터를 잡고 있던 터라
다 밟혀지고 간신히 생명 유지한 몇 개체를 어렵사리 보고
올 해는 .......... 제법 근사한 장소에 자리 잡은 이 꽃을 만나러 다녀 왔습니다.
입소문....... 꽃쟁이들의 이른 꽃소식과 묻지도 말고 알려주지도 말라는
꽃쟁이들의 금기사항이 이젠 다 무너져 버렸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다녀 가고 아직 피지도 않은 많은 다른 개체는... 또....
하여간에 내가 혼자 걱정한다고 무엇을 이루리오...
읽는사람 심사만 뒤틀리고 역겨워 할 뿐이라나요 ㅋ~
별로 이쁘지도 않고
상냥해 보이지도 않는 매부리코 아가씨가.. 뭐라고...
특산식물 / 멸종위기종 / 희귀식물
잘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