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가에
무던히도 피어나고 있더군요.
혼자서 신나게 꽃을 보았지만 도무지 어떤 꽃에게 시선을 둬야 될지 몰라서 어영부영하다보니
사진은 어이가 없군요.
늘 그렇죠, 뭐~~ ㅠㅠ
내린 비로 강물이 탁해져 있었구요.
이 꽃은 유별나게 꽃이 진해서...
꽃분홍에 흰색에.. 그리고 흰색도 아니고 .. 여린 분홍색도 있고
하여간에 꽃빛깔이 무척 다양했답니다.
군락을 만나면 늘 정신줄을 놓습니다.
아주 나쁜 버릇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