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인데도 물이 얼지 않는 곳이 있더군요.
샘이 였어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니까 큰물칭개가 여전히 초록잎을 드리운채 두둥실 떠 있나 봐요.
봄에 변산바람꽃 보러 충청도 거기 갔을 때도 있었거든요.
별스런 꽃이 아닌데도
참 신통하다 싶어 반갑더군요.
아래 꽃은 "물칭개나물"
설 연휴는 잘 지내시고...
또 일상으로 돌아가시겠네요.
늘 축복이 함께 머물기를......